[매일일보] 해태제과는 일부 과자 제품의 가격 조정으로 5개 제품은 인상하고 8개 제품은 인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맛동산, 구운양파, 구운감자 등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7.1%, 연양갱과 자유시간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100원 오르게 된다.반면 통밀크래커와 초콜라또 캔디 등 제품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가격을 내린다.해태제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및 포장재 가격 상승과 유류비 등 판매 관리비의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며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5개 제품은 올리고 8개 제품은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