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회장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롯데마케팅 포럼’에서 “저성장·초성숙 시장으로 경쟁 환경이 바뀌면서 마케팅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은 신 회장이 경쟁 고도화에 따른 상황인식을 비롯해 그룹 내 마케팅 부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열었다.신 회장은 계열사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롯데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패키지 디자인을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31일에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우수 마케팅 사례별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롯데는 이와 같은 마케팅 포럼을 정례화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