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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한진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아 화물운송주선, 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등에 대해 종합인증 우수업체 인증을 따냈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고 관세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인증으로 세계관세기구(WCO)의 위험관리 국제표준이다.현재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 55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164개국이 WCO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한 제도다.이번 AEO 인증 취득으로 한진은 오는 10월 1일부터 관세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한진 관계자는 “지난 6월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기업’ 선정에 이어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