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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국토해양부는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권역에 산재된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전·강원·충북·충남 등 4개 시·도를 지원한다.국토부해양부는 23~26일 4일 동안 4개국 14명의 외국인 기자단을 초청해 내륙권의 다양한 의료관광 시설을 순회하며 체험하는 팸투어 행사가 연다.이 행사는 외국인 기자단이 내륙첨단산업권의 의료관광 자원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자국의 언론매체 등을 통해 입소문을 내게 하기 위해, 대전의 건강검진·온천, 충남 금산의 한방․인삼, 충북 제천의 한방명의촌, 강원 횡성의 '치유의 숲' 등을 연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국토부는 팸투어 대상자를 의료기관 관계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10월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