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보건소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약목면 교1리에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음독사고에 취약한 농촌지역마을에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보관함을 보급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 지역 주민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명사랑 마을로 지정된 교1리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모니터링, 마을단위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서비스제공, 고위험군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약관리 및 음독사고를 예방하여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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