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엑스칼리버' 박강현,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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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엑스칼리버' 박강현,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 강미화 PD
  • 승인 2019.06.1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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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제작진이 만든 작품,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18일 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박강현이 출연 포부를 전했습니다.

박강현은 '엑스칼리버'에서 아더의 가장 친한 친구로 그의 오른팔이자 군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랜슬럿 옅을 맡았습니다.

[박강현 랜슬롯 역] 랜슬럿과 그것을 연기하는 박강현과의 가장 큰 교집합은 혼자있는 걸 좋아한다? 2막에 기네비어가 '당신은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란 대사가 있는데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버리면 가끔씩 조금 어지럽거나 어떤 정신적인 아픔이 있는 건 아니고 약간 조용한 것을 좋아해요. 그런 점이 가장 닮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연출 스티븐 레인(Stephen Rayne), 극작가 아이반 멘첼(Ivan Menchell),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등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빚어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세 번째 신작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의 프리뷰 기간을 거치고 18일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박강현은 19일 처음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박강현 랜슬롯 역] 이 작품은 규모라든가 스텝들 모두 최고의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니 만큼 그 안에서 저는 저만 잘하면 될 것 같고 아직 첫 공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 첫 공을 시작하는데 많이 보러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데뷔 후 뮤지컬 '인더하이츠', '광화문 연가'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JTBC '팬덤싱어 시즌2'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박강현은 매끄러운 고음 처리는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 관계자와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마음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사람들을 보살피는 진실된 리더의 이야기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오는 8월 4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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