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의 대표 축제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28일 ‘2019년 이벤트 어워즈’ 클라이언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이벤트 어워즈 클라이언트 부문은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행사를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기획력 및 창의력, 관련분야 전문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도' 등을 심사하는 분야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2018 이벤트 어워즈’ 클레이티브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클라이언트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월에는 축제콘텐츠협회의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야영), 설치예술, 불의제전, 전자댄스음악(EDM) 파티, 세계음악공연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3회째 맞는 노마드 페스티벌은 '나를 찾는 시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 15~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3회부터는 기존 3일에서 4일로 행사기간을 확대하고, 수영장과 물대포 등 물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 물의 제전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