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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 부시장에 윤동욱 전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윤 부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와의 소통강화를 약속했다.
시 간부 상견례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재직기간 동안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잘 추진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자립도시 군산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윤 부시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한국외대 행정학과, 뉴욕주립대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관광산업과장 및 경제청 투자기획부장을 역임했다.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추진위원회와 행정안전부를 거친 투자·행정 전문가로 침체된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