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선산출장소장,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 등과 함께 구미시 관내 농협 RPC 2개소와 도개면 소재 잡곡공동경영체를 방문했다. 장 시장은 이곳에서 RPC 시설 현황 및 잡곡공동경영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 관내 RPC는 총 2개소로 선산농협과 해평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7,500~12,000톤의 쌀 가공처리능력을 보유한 시설이다. 이번 RPC 현장방문은 고품질 쌀 생산시설 점검으로 구미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매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도개면 소재 잡곡공동경영체(대표 박정웅)는 57ha에 이르는 논콩 재배단지를 조직화하여 주요 정부시책인 논타작물 사업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자체적 콩 선별·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설을 확인한 후 구미대표농산물인 쌀의 생산단계부터 가공, 판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구미의 대표농산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질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쌀 뿐만 아니라 논콩과 같은 잡곡 분야에서도 새로운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해 향후 구미 농업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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