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5일 올해까지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축구장 1,600개면적(1,259ha)에 해당하는 산림에 대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조림지가꾸기 900ha, 어린나무가꾸기 75ha, 큰나무가꾸기 284ha이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도 100ha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관리소에서는 7월∼8월 동안 어린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 및 덩굴류 제거사업을 관내 6개 시‧군(정읍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고창군, 순창군)에서 700ha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명품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광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가치있는 숲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