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정원 14% 구조조정…61명 감축
상태바
주택금융공사 정원 14% 구조조정…61명 감축
  • 류세나 기자
  • 승인 2009.04.0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주택금융공사가 당초 예정보다 3년 앞당겨 정원의 14%를 일괄 감축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1일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방안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당초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감축할 계획이었던 조직 정원을 이날 일괄 감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부서별 기능조정 등을 통해 총 61명의 정원을 감축했다. 이에 따라 공사의 총정원은 종전 448명에서 387명으로 14% 정도 줄어들게 된다. 공사는 특히 이사 대우 제도의 폐지와 직급별 정원 축소 등 전 직급의 고른 감축을 통해 조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2012년까지 4년에 걸쳐 인력 및 예산의 10% 절감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나 정부 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일정을 크게 앞당기게 됐다”며 “이번 정원감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공공분야의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