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14일 고속도로순찰대 순찰요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업무관련 매뉴얼 교육과 순찰요원 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순찰요원은 현장에서의 즉응조치를 위해 평소 관련 법령 및 업무 지식을 알고있어야 하며, 특히 일반도로와는 다른 고속도로만의 특성이 반영된 사고현장 안전수칙은 사고현장에서 운전자와 경찰관 본인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습득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9지구대에서는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령 및 메뉴얼을 업무교대시간을 활용해, 전 순찰요원이 습득하게 하고 이론과 다른 현실적 문제에 대해서는 토의나 논의과정을 통해 보다 개선된 방향으로 업무에 적용토록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관련 법령과 메뉴얼을 문제화하고 개인별로 평가해 부족한 업무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정확하고 용이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진영 제9지구대장은 “고속도로라는 고위험 환경에서 근무하는 순찰요원들의 현장안전수칙과 개정된 교통법규와 같은 업무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은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에게는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