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광상품 및 축제 홍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는 국내 대다수 지자체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각 도시의 우수한 관광정보를 홍보하고 해외 도시 및 다양한 여행사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을 공유하였다.
오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산시티투어, 독산성문화제, 아스달연대기 드라마세트장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힘썼으며, 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와 숙박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오산의 매력을 맘껏 알렸다.
특히 시를 알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오산 관광지 알리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오산의 대표 캐릭터인 까산이 키홀더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산이 관광도시로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및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