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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20일 완주군 휴양림에서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국유림 경영비전 제시를 통한 지역소득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장, 기획운영과장, 산림경영과장, 5개지역 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종황제가 즐기던 완주군 동상곶감(완주8품)의 생산·관리 등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화된 농민들이 곶감을 쉽게 생산·관리 할 수 있도록 감나무 수형 조절 및 식재지원, 유통구조 개선사업 안내와 산림형 예비 사회적기업 유도를 통한 전문관리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이광원 소장은 “국유림에서 추진되는 지역사업에 대한 선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소득을 향상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