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적극행정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새만금청 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키고, 전 직원이 앞장서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적극행정 특강,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부서별 세부 실천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신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적극행정, 어렵지만 우리 함께해요!’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새만금청이 수립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발표대회를 통해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새만금청은 적극행정면책 기준 완화와 사전컨설팅감사 제도 도입 근거 등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자체 규정을 마련하고, 적극행정 관련 심의·의결 및 자문을 위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도 구성했다.
아울러 새만금청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해 적극행정에 대한 소개와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국민추천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김현숙 청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직원에게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단해 적극행정을 선도해나가겠다”며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