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구축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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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구축 협약식 가져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9.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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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과  관계자들이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유진섭 정읍시장과 관계자들이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2일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확신시키고 시민 건강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해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기 위한 플랫폼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워크-온’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읍시 보건소는 “정읍시 전체 사망원인의 10개 항목 중 80%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은 만성질환”이라며 “또 최근 5년 연속 정읍시민의 비만율이 증가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만성질환 예방과 비만율 감소에 효과적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워크-온’을 통한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워크-온’은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1530 워킹정읍! 건강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정읍시는 우수한 활동을 한 동아리나 목표를 달성한 개인에게 걷기용품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매월 이벤트를 개최하고 마일리지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시에 지역업체 할인 쿠폰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는 ‘다 함께 건강걷기 활성화 사업’을 위해 걷기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아파트와 사업체에 건강 계단 설치와 걷기운동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여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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