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태풍 ‘링링’ 대비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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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태풍 ‘링링’ 대비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 안전 점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9.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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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이번 주말쯤 한반도에 접근 예정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일 새만금지역 건설사업 현장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새만금지역 내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으로 새만금청과 현장 관계자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토사유실 등 집중 호우에 취약한 토공 및 교량 공사현장과 준설·매립 현장을 점검한다.
특히 만경강 교량 공사현장과 수상부 준설 구간을 집중 점검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예방 대책과 준비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병칠 새만금청 기반시설과장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등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사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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