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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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9.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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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위원 위촉 및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의지 결집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시민감찰위원 7명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는 전임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신임 위원 5명을 위촉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감찰위원회는 지방청 소속 자문기구로 외부인사로 구성돼, 감찰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발족됐고 경찰청 훈령 810호에 근거해 운영 중이다.
신임 위원으로는 원광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상암 위원 외 4명으로, 경찰 업무와 관련해 식견과 덕망을 갖춘 전문가들로 위촉됐다.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김기태 위원은 “시민감찰 위원으로 위촉되어 책임감을 느끼고 비위사건 처리 및 감찰업무에 대한 사항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평상시 더 청렴 의식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오늘 신임위원으로 위촉된 5명의 위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치 않는 정의로운 전북경찰을 만드는데 전문적인 지식으로 조언해 주기 바라고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경찰이라는 치안 목표 아래,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 등 주민안전 확보에 24시간 노력중인 전북경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찰위원은 임기 2년으로, 주요비위의 처리 및 그 후속 조치에 대해 심의하고 감찰업무 전반에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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