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서면 메시지 전달 예정
[매일일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6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차관보, 마크 리퍼트 국방부 아태 차관보 등이 이끄는 미국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한다.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박 당선인이 미국 정부 대표단을 접견한다”고 전했다.조 대변인은 “미 대표단은 이번 접견에서 당선을 축하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면 메시지도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에 앞서 15일에는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국제금융질서와 국제개발협력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인도와 중동지역 대사들도 접견해 경제협력 방안을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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