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19년 하반기 정치아카데미’ 강연
상태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19년 하반기 정치아카데미’ 강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24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해철 국회위원, 23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협치의 제도화’ 주제
전해철 국회위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협치의 제도화’ 강연 (제공=경기도의회)
전해철 국회위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협치의 제도화’ 강연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3강이 23일 개최됐으며 전해철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협치의 제도화’를 주제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정치아카데미 강연을 맡아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강연에 참여하신 의원님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를 대표해서 전해철 의원님의 방문과 강연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환영했으며,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강연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우리 도의원들의 역할과 내년 총선전략까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의원은 강연을 통해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개혁과제’로 평화경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소득주도 혁신성장에 대해 언급하고 특히 국정원, 법무부,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경험과 바람을 담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다. 또한 참여정부 백서에서도 가장 아쉬운 점으로 언급되어 있는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제안했던 대연정과 정책연대 등이 의미조차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채 정치적 상황에 의해 파기된 소회를 밝히면서 정치 선진국들의 상시적인 ‘협치의 제도화’가 우리 정치에도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별히 법무부장관 입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언론인들이 정치아카데미 강연을 끝까지 지켜보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도의원들의 지역 현안 문제, 일본경제침략, 남북문제 등의 해법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해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가 되었으며 다음 제4강은 30일 김준현 한신대 교수의 ‘아베정권 경제침략의 본질과 역사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