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난 7일 연수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연수구, 연수경찰서,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과 청소년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교폭력 예방활동 추진사항과 2020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기관별 학교폭력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부가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등 학교폭력 현황 추이를 살피며 학교폭력의 발생원인, 예방 및 교육방법 등도 공유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문제는 학생, 학부모, 학교, 지자체, 경찰,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범시민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과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호 긴밀한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및 청소년단체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