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섬 섬 옥수’ 환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박물관 내 전시공간을 지원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도모하고, 군산시 문화예술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비안도, 야미도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공예, 미술품 전시회는 오염된 섬 환경을 알리고자 아이들이 섬에 버려진 환경쓰레기를 수집, 미술 재료로 활용해 꽃, 나무, 화병 등의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섬 섬 옥수전은 박물관 1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내달 1일 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