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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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2.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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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3·1 운동에서 촛불 혁명에 이르는 100년간 민주주의의 역사·문화·제도 발전 종합적으로 연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최근 한국민주주의연구소가 발간한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가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세종도서’는 독서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도서 선정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초중고 등에 배포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는 3·1 운동에서 촛불 혁명에 이르는 100년간의 민주주의의 역사, 문화, 제도 발전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한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규명하고 아시아와 세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된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 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은 무엇이며, 발전의 원동력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라는 중장기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민주주의 토대연구 두 번째 주제는 ‘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로 민주주의의 주요한 가치(자유, 평등의식, 민주공화국 인식, 재산권)의 형성과 변화, 저항 문화, 조직문화, 젠더문화, 운동조직문화 등의 변화를 고찰할 예정이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번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의 세종도서 선정은 사업회에서 발간하는 도서의 학문적·이론적 참신성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사업회는 앞으로도 연구자와 일반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도서를 발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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