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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마트가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총 2000여 품목 제품을 최고 55%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설 물가 잡기, 1·2등 브랜드 반값 상품, 브랜드 가전 특별 기획전, 완구 특별 기획전 등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품절제로 보장상품도 200여개를 일시에 선보일 계획이다.대표 할인 상품은 제주 무 1개를 990원, 한우 국거리 100g은 2500원, 토종닭 한 마리 8500원, CJ그릴비엔나 3580원 등에 판매한다.허인철 이마트 사장은 "최근 극심한 불황과 설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를 위해 신선, 가공, 생활 등 전 상품군을 할인한다"며 "명절에 일반 상품을 구매하러 오는 고객이 78%에 달하는 만큼 가계 물가를 안정 시킬 수 있도록 최대규모 최저 가격 수준에 쇼핑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