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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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수여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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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이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이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올해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 3명을 선정하고 20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정복례(여, 69), 김이순(여, 59), 신해경(여, 58)씨 등 3명은 군산해경에서 실시한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해안가 정화활동 등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해경은 현재 저유시설 등 공단 관계자 및 자원봉사단체, 어업인, 해양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79명을 운영하고 있다. 해경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활동 회원을 더 늘려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해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기획,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필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은 어느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지켜질 수 없다”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바다가족의 노력이 함께했을 때 바다환경을 지켜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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