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찰쌀보리 등 3품종 1월 31일까지 신청·접수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2019년산 맥류 보급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전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춘파용 맥류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할 수 있는 맥류 종자는 3품종 102톤으로, ‘흰찰쌀보리’ 80톤, ‘큰알보리1호’ 12톤, ‘영양보리’ 10톤이다. 관내 지자체에서 보급종 신청·접수 시 전량 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이를 유의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오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관내 농업인들 중 맥류 파종시기를 놓쳤거나 맥류 춘파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농업인들은 이번 춘파용 맥류 보급종을 신청·공급받아 파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2019년산 맥류 보급종의 공급가격은 ‘큰알보리1호’, ‘영양보리’ 20kg 당 22950원, ‘흰찰쌀보리’ 20kg 당 25420원이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맥류 춘파 재배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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