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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가 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9시 현재 8번째 코로나 확진자 관련 능동감시자는 총 85명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에 비해 밀접접촉자가 2명 증가한 수치로 이는 지난 25일 음식점 1명, 26일 사우나 방문자 1명이 늘어났다.
또 일상접촉자는 32명 증가했으며, 현재 정밀 확인 중으로 밀접접촉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방문 유증상자도 2명 증가했다. 이들은 우한시를 경유한 미군 2명으로 현재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 방문 장소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방역전담반 2개반 4명을 편성, 운영 중이며 새로 발생된 장소에 방역을 마친 상태다.
시는 자가 격리대상자에 예방물품(체온계·마스크·손소독제·폐기물키트) 등을 지원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 터미널, 군산 역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소독을 상시 실시 중이다.
시는 이와 함께 밀접접촉자 자가 격리에 따른 식사보급을 검토 중이며, 자가 격리자에 대해서는 24시간 1대1 담당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