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경제와 산업 중점 현안과제 점검으로 전북경제 활력 기대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경제 현안 대응 및 활력 제고를 위한 회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경제와 산업 현안 점검회의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회의체는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의 경제 총괄기능 강화에 따라 일자리경제본부와 혁신성장산업국 및 관련 출연기관(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전북테크노파크, ECO융합 섬유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참여해, 매월 1회 각 기관의 현안과 경제 이슈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수출감소 및 내수침체 등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도내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경제와 산업 분야의 2월중 현안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상황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 중소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창업활성화 메이커스페이스 등 정부 공모 대응과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성장동력 산업 TF 운영 △전북 도약기업 육성 추진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공유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은 2021년 지역혁신성장 계획 수립과 함께 △군산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탄소융복합 산업 규제자유특구 추진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