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예비후보, ‘영아부터 어린이까지 더 좋은 양육 환경’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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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재 예비후보, ‘영아부터 어린이까지 더 좋은 양육 환경’ 공약 발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2.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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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재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최형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최형재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최형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최형재 전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성의 양육활동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영아부터 어린이까지 더 좋은 양육 환경 조성’ 공약을 16일 발표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영유아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시 등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하고, 모유수유기간법을 제정해 직장에서 수유 등의 영유아 돌봄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해 5월 경기도 여주에서 최초로 개원했고,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가 산모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오는 2022년에 포천에 추가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생활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물에 의무 설치토록하겠다”며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육아나눔터’를 영유아인구가 가장 많은 전주 서부권에 더 배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형재 예비후보는 “신생아 가정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현행 출산장려금을 확대해야 한다”며 “전주시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이 도내 14개 자치단체 중 가장 적기 때문에 이를 대폭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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