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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KSLV-Ⅰ(Korea Space Launch Vehicle-Ⅰ) 명칭공모' 대상작으로 '나로'가 선정됐다.11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월23일부터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알리고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의 여망을 담기 위해 마련한 'KSLV-Ⅰ 명칭공모전'은 총 2만2916명이 3만4143건을 응모했는데, 중복 및 유사 응모작을 제외한 1만1767건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상징성과 참신성, 발음 및 기억의 용이성 등의 기준과 상표권 등록 여부를 고려해 '나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나로'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산실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이름으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KSLV-Ⅰ)가 대한민국 국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 나로우주센터에서 드넓은 우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