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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류세나 기자] 서태지 전국투어 [2009 SEOTAIJI BAND LIVE TOUR ‘The Mobius’] 의 서막을 여는 서울 첫 공연의 2차 티켓 오픈이 14일 오후 9시 맥스 티켓에서 시작된다. 1년 여에 걸친 8집 활동을 대미를 장식할 전국투어의 첫 공연인 만큼 1차 티켓 매진으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티켓 오픈은 1차 티켓 오픈 당시 예매 '취소'분과 '미입금' 분이 판매되기 때문에 이번 서울공연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무대가 전곡의 타이틀화를 기치로 1년 동안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던 서태지의 싱글 1,2의 6곡 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서태지의 정규음반에 실릴 두 곡의 신곡을 공개하는 첫 무대"라며 "항상 최고의 무대와 사운드를 선사하는 서태지는 이번 전국투어 첫 공연에서도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이번 용산 공연은 서태지가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특수하게 무대를 연출하여 뒤쪽 구역의 관람객들도 매우 가깝게 서태지와 호흡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