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공헌] 동부화재, 사람·사회··환경에 대한 약속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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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사회공헌] 동부화재, 사람·사회··환경에 대한 약속 실천한다
  • 강미애 기자
  • 승인 2013.03.20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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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보험의 매커니즘은 간단하다. 삶에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미리 대응하고자 개개인이 모여 만든 방어막이 보험이다. 이것이 좀 더 체계적으로 확대된 것이 오늘날의 보험회사다. 사회공헌활동 역시 미래 사회에 나타날지 모르는 계층 간의 갈등으로 인한 사회분열, 환경오염에 따른 자연파괴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자 하는 일종의 보험인 셈이다. 이 미래사회를 위한 보험이라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에도 2012년 대한민국 보험부문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손해보험업계의 대표 브랜드 ‘동부화재’가 있다. 

▲ 동부화재 '프로미봉사단'은 대표이사를 봉사단장으로 전국 7개 지역 상시 봉사활동단체를 통해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왼쪽)이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인 밥퍼나눔 운동본부를 방문해 직접 배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부화재>

임직원들 전국 7개지역에서 자율봉사활동 전개
다문화가정 지원 나무심기 가로등 설치 등 다양

동부화재는 “고객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사회문화 속에서 건전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손해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 자유, 행복을 바탕으로 ‘사람’, ‘사회’, ‘환경’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프로미 봉사단’을 통한 ‘이웃사랑’ 약속

동부화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 ‘프로미봉사단’을 발족했다. ‘프로미(Promy)’는 ‘Promise(약속)’을 줄인 말로 고객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동부화재의 의지가 담겨 있다. ‘프로미 봉사단’은 대표이사를 봉사단장으로 해 임직원들이 전국 7개 지역에서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미봉사단은 저소득층 및 소외가정에 생필품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뿐만 아니라 결식· 생활보호대상 청소년 등에 방과 후 프로그램 후원 및 장애우 시설을 찾아 도배, 전기시설 공사, 대청소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 봉사단은 동부화재 프로미농구단과 매년 농번기 때 원주 용소막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다. 김주성 선수 및 동부화재 임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 참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행복한 사회문화 만들기’ 약속 실천

동부화재는 다양한 사회 이슈들에 대해서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며 행복한 사회문화 만들기를 이뤄나가고 있다.동부화재는 지난 2003년부터 10여 년간 ‘KBS 119상’을 후원하며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의식을 확산,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소비자를 위한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청소년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급증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원도 단발성이 아니라 테마를 정해 장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2011년 5월부터 강원도 원주시와 협약을 맺고 크게 5가지 테마로 다문화가정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녀 합동 돌잔치’, 여름휴가를 제공하는 ‘다문화 어울림 캠프’,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다문화 가족 러브하우스 지원’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또 ‘다문화장터’를 마련해 결혼 이민자들은 지역주민 및 타 다문화가정과 상호 문화 교류할 수 있게 하고 사회 전반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뿌리내려지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정기후원을 통해 출산을 앞둔 저소득 다문화 가족에 기저귀 및 분유 전달하는 활동을 확대해 앞으로는 다문화 가정에 의료원조, 주거환경 보수작업 등의 더 많은 후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부화재는 건전한 여가 활용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KPGA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에는 동부프로미 남자농구단(연고지 원주)을 창단했다.

또한 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우·산간벽지어린이 등에 농구 경기 무료 관람을 시행하고 지역 청소년 농구교실 및 농구캠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사회문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약속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는 2009년부터 재능기부 차원에서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또 연구소는 서울 6개 환경시범학교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통해 환경자원 보존을 하는가 하면 베트남 사막화를 방지하고자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와 연계해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지난해 ‘동부화재 사회공헌의 날'에 임직원 120여명과 인천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에서 ‘인천 탄소중립 숲 조성’을 기념해 나무를 심고 인천의 환경보호에 동참했다.동부화재의 봉사와 기부 활동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 그랜드(Matching Grant)방식의 ‘프로미 하트펀드'로 재원이 마련되고 잇다.

‘전 임직원’이 참여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약속

동부화재는 지난 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일인 9월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정하고 약 4,000여명의 임직원이 관할 지역 내 기관 및 보호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부화재는 앞으로도 매년 9월 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소외계층에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본부별 프로미 봉사단 중심의 봉사활동을 각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이나 지점 등 부서 단위의 소규모 자율 봉사단으로 장려해 지원할 계획이다.동부화재는 2012년부터 원주시와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 협약을 체결, 체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같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나 지역 내 학교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천하고자 희망하는 임직원을 선발해 단기적 파견형식으로 후원할 계획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아에서 100세까지’보장...뇌성마비, 희귀병까지

동부화재는 100세 수명시대를 대비해 한번 가입으로 태아부터 100세까지 각종 상해, 질병을 평생 보장 받을 수 있는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손보업계 최초로 뇌성마비진단비를 도입해 산전, 출산 및 주산기에 발생된 뇌손상에 따른 뇌병변을 10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점이다. 이 외 선천이상 질환에 대해서도 보장이 강화돼 의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치아보험을 추가 가입하지 않고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을 통해 치아전용보험까지 가입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부양자가 상해, 질병사망 및 80%이상 후유장해가 됐을 경우 자녀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자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자립할 수 있는 자금까지 보장해주는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갈수록 급증하는 희귀병 추세를 감안해 국내 기술상 한계로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해외치료비를 추가 지급한다. 형제자매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주며 보험기간 중 동생이 태어날 경우 보험료 1%가 추가할인 돼 최고 3%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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