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소상공인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논의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예비후보는 전북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계자들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병)선거대책위원회 민생현장단’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민생본부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이 전주를 방문해 참석했으며, 이상직 전주시을 예비후보도 함께 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측에서는 전통시장상인회 전주시연합회, 전북종소기업단체협의회, 벤처협회 전북지회, 전주시 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전주 슈퍼마켓협동조합,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전북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내 ‘전북 중소기업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반’의 현황 보고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과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면서 “전주시가 이번 추경에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했듯이, 더불어민주당은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 예비후보는 지난 10일과 12일에 걸쳐 지역사무소에서 각각 대학로, 모래내시장 상인회 등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임대인에 대한 세제혜택 등 정부정책 외에 임차인에게 직접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용무 이사장과 만나, 소상공인 재단의 대출심사 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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