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에서 올해 첫 못자리 작업이 지난 14일 시작돼 맹정호 서산시장이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협관계자와 에서농민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날 못자리 작업은 운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운산면 거성리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이남호 운산농협조합장과 농협직원 그리고 농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15,000여개의 벼 육묘상자에 볍씨 파종작업을 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농어민 수당을 당초 계획보다 서둘러 오는 5월중 우선 45만원씩을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차액은 11월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7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를 무료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료도 전액 감면하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