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화물차 드라이브스루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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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화물차 드라이브스루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4.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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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드라이브스루 교통안전캠페인 모습 (사진제공=전북지방경찰청)
화물차 드라이브스루 교통안전캠페인 모습 (사진제공=전북지방경찰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와 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등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물차량 통행량이 많은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순천방향)에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비접촉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물차 운전자가 전단지와 홍보용품으로 준비된 손세정제를 운전석 안에서 직접 가져갔으며, 암행순찰팀과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정비명령을 통해 화물차에 부착된 불법부착물을 제거토록 요청했고, 도로공사에서는 화물차 추돌 사고 예방을 위해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계획’과 오는 30일 ‘석가탄신일’로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 동안 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사고 위험구간에 노선순찰차와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형버스 등 승합차의 지정차로·대열운행·음주가무 행위와 화물차의 정비·적재불량위반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있다. 소준관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장은 “기온이 올라가는 4월과 5월에는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대형버스와 화물차 사고는 자칫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규칙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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