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식품기업 등의 대형마케팅 성과 돋보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농식품부 주관의 '2020년 원예산업 종합 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에서는 원예농산물 생산ㆍ유통 종합육성 계획인“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 관리 및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해 A ~ E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5개 지자체와 8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농가 조직화로 물량을 규모화하고 품질을 균일화하는 정책 방향을 충실히 이행한 점과, 국내 굴지의 대형 식품기업이나 유통업체를 안정적인 납품처로 확보한 성과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농식품부의 연차평가에서 거둔 2년 연속 A등급 선정 쾌거는 시가 통합마케팅조직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기초 생산자조직 육성, 안정적 납품처 발굴 등을 이뤄낸 결과"라며 “2020년에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지역 원예 산업의 안정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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