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1000억 달러 해외 수주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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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1000억 달러 해외 수주전 돌입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6.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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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정부가 민관 수주 지원을 위해 1000억달러 규모의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해 해외 수주전에 돌입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15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핵심 프로젝트 선정을 통한 해외 수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해외 수주액은 2014년(660억 달러), 2018년(321억 달러), 2019년(223억 달러)의 꾸준한 감소세에 이어 올해는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주액 감소세에 정부는 지금까지 발굴된 해외 수주 프로젝트 중 사업의 경제적 효과와 수주 가능성 등을 검토해 총 1000억 달러 규모 30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 중 올해는 300억달러  상당의 물량을 수주한다. 수주 유형별로는 △투자개발형(15개) △시공자 금융주선(6개) △단순도급(9개) 등이며, 지역별로는 중동(8개)과 신남방(6개), 신북방(5개), 미주(5개), 유럽(2개), 기타(4개) 등 여러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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