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내 농기계 및 농자재업체가 참여하는 ‘제1회 전북 농기계·농자재 업체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농기계·농자재 기업들이 시·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농기자재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제품 판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생산 농기자재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돼 수요기관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오늘 설명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추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연기됐었으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농기자재 기업이나 수요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