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국 차책임보험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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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중국 차책임보험 영업 개시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3.04.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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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손보사 중 최초
[매일일보] 삼성화재가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중국에서 자동차 보험사업을 시작한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서 자동차책임보험 사업인가와 관련한 모든 승인을 받았다.  다음 달 7일부터는 상하이와 쑤저우에서 국내 자동차보험인 ‘애니카 다이렉트’를 중국 현지 실정에 맞춰 구축한 ‘삼성직소차험(三星n直銷車險)’ 영업을 시작한다.
자동차강제보험은 우리나라의 자동차 책임보험에 해당하는 의무보험이다. 2012년 5월 중국 당국은 그동안 판매를 제한했던 외자계 보험사의 자동차 책임보험을 전면 개방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그간 중국 보험시장은 대면채널이 주요 판매채널이었고 직판(다이렉트)채널 점유율은 10%내외였지만 2020년에는 30%까지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삼성화재의 이번 자동차책임보험 사업인가 획득은 중국에 진출한 외자계 손보사 중 6번째다. 국내 손보사 중에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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