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라이베리아서 불법어업 200만달러 벌금
상태바
동원산업, 라이베리아서 불법어업 200만달러 벌금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4.28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동원산업이 라이베리아 해역에서 불법어업 혐의로 벌금 20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그린피스 등 업계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정부는 동원산업이 소유 관리하는 어선 프르미에호와 솔레반호의 불법어업 행위와 관련, 각각 1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두 어선은 2011년부터 2년간 라이베리아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조업, 어획량 비보고, 어업허가증 위조 등으로 이 나라 수산법을 위반해 이 같은 처분을 받았다.

이에 한정희 그린피스 해양캠페이너는 "외국 정부가 한국 원양 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해 벌금까지 부과한 사안에 대해 한국 정부도 국내법에 의거해 공명정대한 처벌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