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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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나서
  • 류세나 기자
  • 승인 2009.06.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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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기도는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학교급식소 및 행락지 등에서 식중독사고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

도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내 기숙학원급식소 4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횟집 등 34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4개소에 대하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을 적발하고 이에 대해 행정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영양사․조리사 등 6천명을 대상으로 매일 식중독지수 예보 문자메세지를 전송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소와 노인․아동급식시설 등 취약시설에 식중독 발생위험도를 즉시 알 수 있는 식중독지수 전광판 500대와 조리장 무인 공간 자동살균소독기 200대를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지난달 1일부터 9월말까지 도와 시․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식중독 발생 여부 일일모니터링과 설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의 사후조치로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급식소 및 식품영업의 지도․점검은 물론 각종 육성․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해 안전한 식품만을 생산․판매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범 도민 감시분위기를 조성하여 부정․불량식품이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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