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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일동제약은 일본 와타나베케미컬사와 비타민 원료 수출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일동제약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제약원료박람회에 참여해 활성비타민B1인 염산푸르설티아민, 프로설티아민과 활성비타민B2인 낙산리보플라빈 등 활성형 비타민B군의 원료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활성비타민이란 체내 이용 효율이 더 높은 상태로 변형된 비타민 성분을 가리키며 일본에서 처음 개발돼 전세계로 퍼졌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에 기존의 합성원료의약품(API) 공급뿐 아니라 비타민원료 공급업체로서 강점을 키워 일본 시장 진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