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주가상승률 평균 42.37% ...시장대비 3배 넘어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올해 코스닥 히든챔피언으로 신규 선정된 회사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013년 코스닥 히든챔피언 26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는 매년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 중 히든챔피언을 선정‧발표하고 있다.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로 글로벌 경쟁력을 기본적으로 보유해야 하며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도 선정조건에 포함된다.이런 배경 때문에 코스닥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회사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중소형주 선전으로 코스닥시장이 5년만에 박스권을 뚫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규 지정된 회사들의 경우 올해 들어 주가상승률이 시장 대비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