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국토부, 앞으로 '주택도시부' 될 것...'주택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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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국토부, 앞으로 '주택도시부' 될 것...'주택청' 신설"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8.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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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토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토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5일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주택청'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주택청' 신설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인터뷰를 통해 "국토부는 앞으로 주택도시부가 될 것이다. 지금처럼 국토부라는 말이 필요 없을 것"이라며 "그 밑에는 주택청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주택청은 온갖 통계들을 잘 잡아야 한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관리, 그 다음이 민간임대"라며 "앞으로 민간임대에서도 표준임대료 같은 걸 제시해야 한다. 그걸 지방자치단체에만 내버려 둘 게 아니라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주택청 신설법을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어제 저녁에 주택청 발의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는 정부 협조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공청회도 해야 한다. 정말 필요하다. 진작 만들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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