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규모 전국 최대의 청년지원 시설
커뮤니티 공간, 스튜디오, 독립 사무공간, 입주자 전용 회의실 등 갖춰
커뮤니티 공간, 스튜디오, 독립 사무공간, 입주자 전용 회의실 등 갖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청년센터 ‘나래’가 리모델링을 거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당진청년타운 나래’로 12일 새롭게 거듭났다.
당진시가 2017년 11월 옛 당진군청사 별관에 조성했던 ‘나래’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리모델링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3311㎡의 단일규모 전국 최대의 청년지원 시설로 재탄생시켰다.
당진청년타운은 당진 청년들이 힐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과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디지털 장비가 구비된 메이커스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27개 독립 사무공간, 입주자 전용 회의실, 리셉션으로 구성된 ‘나래오피스’는 전국 유망 청년창업가를 보육하는 공간으로 미래 당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활약할 신산업·고기술 청년벤처를 전략 육성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나래를 통해 당진시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청년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고, 청년의 도전이 창업과 창직으로, 청년의 혁신이 미래형 인재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열린 개관식에는 입주기업 창업가 등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문주철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의 ‘창업생태계 현황과 성공적 사업화를 위한 특강’과 ‘메이커스페이스 3D 프린터 장비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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