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다.
최근 'What You Waiting For'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소미에 대해 빌보드는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 이후, 빠른 속도로 대스타의 반열에 오른 그녀는 'What You Waiting For'의 큰 성공과 함께 19살의 나이로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소미가 빌보드와 진행된 독점 인터뷰에 대해서 "정말 흥분을 감출 수 없는 시간"이라며 "'BIRTHDAY' 발매 이후 꽤 많은 시간이 지나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색다르고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What You Waiting For'의 성공은 저에게 큰 자극제가 되어 더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에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미는 의상 선택에도 직접 참여했다. 생동감 넘치며 활기 있는 의상들은 그녀의 엄청난 스타일 센스를 엿보여주었다. 그녀는 "저는 어릴 때부터 의상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걸 즐겼고, 여전히 그래요. 그래서 모든 스타일링에 직접 참여하며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어요"라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꾸준히 전 세계의 환호를 받은 전소미는 최근 'Interscope Records'(인터스코프 레코드)와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시장에 새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이에 전소미는 "인터스코프의 가족이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흥분돼요. 세계적으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같은 팀이 되는 기쁨을 감출 수 없을 것 같아요"라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가장 중요한 멘토이자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회사 대표인 테디를 꼽았다. 그녀는 "테디 대표님은 K-POP 역사상 모두가 인정하는 가장 성공한 프로듀서예요. 어렸을 때부터 그가 만든 음악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이제는 그의 천재성을 직접 볼 수 있어요"라며 "대표님이 저에게 해준 조언 중 하나는 단순히 좋은 가수와 음악가가 되기보다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그게 바로 제가 목표하는 바예요"라고 테디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소미는 두 번째 싱글 'What You Waiting For'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2020년 대세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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