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해경, 도구해수욕장 실종자 수색총력
포항해양경찰서는 8월 21일 오후 12시 42분경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실종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8월 21일 오후 12시경 물놀이객 7명 중 2명(남1, 여1)이 최초로 입수하였고 표류되어 밀려가는 것을 보고 일행 중 3명(남3)이 구조차 튜브를 가지고 입수했다.
이들 중 4명은 인근 서핑객에 의하여 구조되어 안전하게 육상으로 출수하였고 구조차 입수한 일행 중 1명(18세, 남)이 실종됐다.
현재 포항해경은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수상·수중수색을 병행하여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수색구역을 지정, 인근해상을 수색 중이며, 포항해경 구조대 및 구조협회, SSU잠수부 119남부소방서 합동으로 수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