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 의장, 당진항 앞바다 재난대비 수호능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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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충남도 의장, 당진항 앞바다 재난대비 수호능력 점검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9.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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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부두 육·해상 화재진압 합동 훈련 참관, 신평~내항 연결도로 사업현장확인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당진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서부두 해상 및 육상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참관하고,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서부두 앞 선박과 위험시설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정 1대와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등을 동원,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 의장은 합동 소방 훈련을 마친 후 신평~내항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05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국도 38호선과 서부두 내항을 잇는 총 3.1㎞(교량 2.42㎞, 접속도로 0.68㎞) 길이 왕복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기본설계 마무리단계에 있다. 이날 김 의장은 “충남의 푸른 바다와 부두가 분쟁의 대상이 된 지 벌써 5년이 경과 했다며, 당진항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을 통해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무역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충남=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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