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뚜레쥬르는 중국에 해외 매장 100호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00호점은 258㎡ 규모로 베이징의 최대 상업지구인 CBD의 주상복합건물인 소호 현대성에 자리 잡았다.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 미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매장을 냈다.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했다. 특히 베트남의 베이커리 시장에서는 점포 수와 점포당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국가별 상황에 따라 직영·가맹·마스터 프랜차이즈(해당국의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와 로열티를 받음) 등 다양한 진출 방식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뚜레쥬르는 해외 매장 100호점 개점을 기념해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내외 매장에서 해외여행 상품권과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