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할부와 비슷한 방식으로 리스기간 중 적은 비용을 내고 리스가 끝나면 많은 잔금을 내는 유예리스의 경우는 유예리스 잔액 중 수입차 리스금액은 2533억원(97.4%)으로 유예리스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젊은층이 수입차를 유예할부·리스로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카푸어' 우려가 제기됐지만 연도별 취급잔액, 연령대별 이용비중을 보면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유예할부와 유예리스 모두 30∼40대 이용비중이 전체의 6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이용 비중은 각각 8.0%와 5.0%였다.
또 소비자도 유예할부·리스의 상품구조를 이해하고 본인의 상환능력에 맞게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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